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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아말렉을 이기려면
  • 날짜 : 2023.01.01
  • 본문 : 출17:8~13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아말렉을 이기려면 (출17:8~13)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에서 아말렉 족속들과 전쟁을 해야 하는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이때 이스라엘은 마실 물이 없어서 고통을 겪다가 반석에서 물이 솟구치는 하나님의 은혜로 겨우 한숨을 돌리고 있을 때 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상황은 탈수현상과 피곤에 지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에게 아말렉의 기습공격은 민족의 생사를 위협하는 위기였다. 이와같은 위기 속에서 지도자 모세는 여호수아를 장군으로 세우고 아말렉을 물리친다. 아니 어떻게 그럴수 있는가?



  오늘 2023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어떤 신앙인가?



  1)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에 올라가야 한다.

  여호수아를 앞세워 적진을 향해 달려가게 한 후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아론과 훌과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는 산꼭대기로 올라간다. 그러므로 모세가 선택한 승부처는 하나님이 계시는 산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세의 모습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가 애굽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로 전술을 짜든지 아니면 전쟁을 직접 지휘하는 것이 보다 현명할런지 모른다. 그러나 위기에서 모세가 선택한 방법은 산에 오르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그의 결단이었다.



  2) 기도의 손을 들어야 한다.

  성경 삼상17장47절에 보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선언하시면서 전쟁의 승부처가 칼과 창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 달려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모세의 기도는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승부처였던 것이다. 따라서 이런 하나님을 향하여 두손을 높이 들고 즉,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하는자가 될 때 하나님은 이기게 해 주시는 것이다.

  모세는 전쟁의 승부처가 칼과 창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알았다. 그래서 그는 산에 올라가 두손을 높이들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이다.



  3) 좋은 동역자를 만나야 한다.

  모세의 곁에는 군대 장군인 여호수아와 모세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려 하는 아론과 훌이 있었다. 아론과 훌은 산에 올라가 두손을 높이 들고 전쟁을 위해 기도하는 모세의 팔이 밑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사람은 왼편에서 또 한사람은 오른편에서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받쳐주었다. 이런 동역자들이 모세의 곁에 있었기에 이스라엘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크게 이길수 있었던 것이다.



  새해에는 아말렉과 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이기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좋은 신앙의 친구들, 동역자들을 많이 만나는 은혜가 있으시길 축원한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며 아말렉을 물리치는 전술이다. 따라서 여러분 모두가 2023년 새해에는 고집스럽게 다가서는 아말렉과 같은 대적들을 기도로 물리쳐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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