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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김외현선교사(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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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운대교회 작성일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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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도 평안하셨습니까? 벌서 부활의 계절, 4월을 맞았네요. 모두들 주님의 은혜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새로운 사역 소식과 기도제목을 올리겠습니다. 저희들은 코로나 중에도 현지 사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평상시보다 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9월에 정부 종교부 산하 기독교국에서 직접 현장 실사를 한 결과로, 이제 지난 1월 19일자로 정식 저희 쉐마신학교 운영 허가서가 나왔으며, 다시 4년간 연장되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신학교의 운영허가는 종교부, 학력인준은 교육부에서 주관합니다. 그러나 신학교는 종교부와의 관계가 더 원할해야 합니다.


저희 쉐마신학교는 지난 2월 1일에 새 학기를 시작하였고, 그후 1주간을 지났을 때 쯤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리안이라는 1학년 여학생이 방학 동안 봉사활동 장소에서 귀신이 들었는데 캠퍼스에 들어와서도 괴성을 지르며 증상이 계속 되었고, 더구나 기숙사 동료 여학생들까지 약 10여명이 같이 소리를 지르며 야단들이었습니다. 이를 어쩌나 해서, 왜 그런지 상담하며 계속 기도하며 찬양하며 예배를 이어갔고, 그후 약 1주간이 지나면서 진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곳 아이들은 많은 상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가까이에 있는 다른 신학교도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정말 귀신의 역사가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목회실습을 마친 15명의 신학생들이 논문심사를 마쳤으며, 또한 저희 부부는 3월 10일에 국내에서 체류비자를 연장을 하였고, 3월 22일에는 자카르타 정부 종교부와 교육부를 방문하여, 신학교의 여러 당면한 일들과 새로운 규정들을 놓고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금번 학기에 신학교 운영 외에도, 논문지도 및 감독, 제자훈련2, 제자훈련4, 말세론 등을 맡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특히 다음의 일을 놓고 기도요청을 드립니다. 다음 학기에 새로운 신입생을 모집합니다(20여명). 소명감과 자질을 갖춘 후보생들을 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예배시에 사용하는 악기들이 너무 오래되어서 새로 구입해야 할 형편입니다. 피아노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키보드 하나와 앰프와 스피커 및 마이커 한 셋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속히 구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끝으로, 저희 부부는 여러가지의 형편상 6년만에 다시 안식년을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금년 4월부터 9월까지 고국에 머물면서 건강검진과 치료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벌서 여러 곳에 고장난 부분이 많이 생겨서,... 이를 점검하면서 하나씩 고쳐보려고 합니다. 바라옵기는, 이번 기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건강을 회복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임시 제 연락처는 010-5755-7233 입니다. 동역자 여러분!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1년 4월 1일







☛ 새로운 기도제목


(1) 이번 학기의 남은 학사일정도 은혜 가운데 마무리 할 수 있도록


(2) 신학생들이 성령충만하여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3) 예배 악기들; 키보드, 앰프와 스피커 한 셋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4) 쉐마신학교 캠퍼스내 운동장 바닥공사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5) 이번 저희부부의 안식년을 통해 건강과 회복의 은혜를 주시도록



 감사합니다. 김외현, 윤성희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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