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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윤모세 선교사(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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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운대교회 작성일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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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해운대교회 위에 주님이 평안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필리핀 선교사 윤모세 목사입니다. 코로나가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선교지를 기억해주시고 함께 선교해주시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곳 선교지 역시 매일 영적, 육적 전투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돌아 보건데 하나님의 은혜가 매 순간 이곳에 흘렀음을 고백합니다. 


새해에도 역시 산지 족 신학생들을 섬깁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도시가 1,500미터 고산지대이며 신학생들은 이곳에서도 5-12시간 떨어진 산지 곳곳에서 성경을 배우기 위해 도시로 내려온 젊은이 들입니다. 부족하지만 함께 말씀을 연구하고 배우면서 제 자신도 스스로를 늘 돌아보게 됩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성과가 더디고 보잘 것이 없지만 이들이 배우고 연구한 것을 산지로 돌아가 나눌 것을 생각하면 새로운 힘이 납니다. 이 젊은 학생들이 용기 잃지 않고 학업을 잘 마쳐서 받은 사명 다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캉스대학 신학교수 사역을 마무리하고 현장 목회자 연장교육에 박차를 가하려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시한부 종말론 등이 일파만파 다시 고개를 들면서 여러 교회들을 강타하여 더욱 바른 신학교육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목회자 연장 교육이 시급하며 앞으로 인터넷 사정을 고려하여 온라인 목회자 세미나 등을 기도 중에 있습니다. 


산지에 많은 교회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도시의 일터로 나와 있던 성도들이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로 생계를 연명하는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확진 자가 매일 1만여 명을 돌파하였으나 백신에 대한 악성 루머 등으로 해결책이 한없이 멀어 보입니다.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답을 찾고 위로를 얻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와 세 자녀 한나, 사무엘, 다윗은 코로나로 집안에서 지낸지 1년이 넘었지만 감사하게도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어려운 시기 가운데 가정이 돈독해지고 더욱 주님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1. 산지 족 신학교육과 생활비를 위하여

2. 목회자 연장 교육을 위하여

3. 성도들의 영적 보호를 위하여

4. 선교사 가정의 안녕을 위하여


선교지에서 윤모세 박현진(한나,사무엘,다윗) 드림. 

2021년 5월 6일 



신학과 온라인 수업(인터넷 사정으로소수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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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교회를 섬기는 신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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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교사들과 교리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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