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민, 이정희 선교사(몽골)

저희 부부는 최근 몇 주동안 많은 일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안식년으로 이곳을 비워야 하기에 그 간의 공백을 채우고자, 아니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지난 2년동안 하지 못한 사역을 작은 규모로나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3일(목) ~15일(토) 3일간 아내는 제40차 어머니 학교를 섬겼습니다. 몽골 어머니 학교 대표로서 무너져가는 몽골 가정을 보며 얼마나 애가 탔을까? 몽골 대표도 지방으로 이사를 가고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 학교를 기억이나 할까? 그러나 기도하며 우리 주님께 40차 어머니 학교를 올려드렸을 때 23명의 스탶들이 모이고 거의 40여명의 어머니 학교 초짜들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성연(목회자 성경 연구원)을 다른 선교사들과 연합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통합, 순복음, 감리교, 그리고 우리 합동 선교사가 연합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선협에서 공동 사역으로 하는 것은 목성연, 기도자 학교, 어머니학교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