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때, 완벽한 사람
- 날짜 : 2026.08.16
- 본문 : 갈라디아서 4장 1~11절
- 설교자 : 이지훈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 완벽한 때, 완벽한 사랑 (갈 4:1~11) ”
갈라디아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람이 의롭게 되고, 그 복음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제 4장에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무엇이며, 자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합니다.
첫째, 은혜의 때가 열렸습니다.
바울은 상속자의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인간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했지만 죄를 해결하지 못했고, 인간에게는 스스로를 구원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4절)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랜 세월 약속과 역사를 준비하시고 가장 완전한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해도 응답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늦으시는 분이 아니라 가장 완전한 때를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 종이 아닌 아들의 신분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단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5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종은 인정받기 위해 일하지만 자녀는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순종합니다. 실패하고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을 피해 숨지 말고 아버지께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새로운 신분은 종이 아니라 아들입니다.
셋째, 복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은 복음을 받아들인 후에도 다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9절)고 책망합니다. 복음은 과거의 죄에서 우리를 구원할 뿐 아니라 오늘을 새롭게 살아가게 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이 아니라 은혜로, 의무가 아니라 감사로,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우리를 종의 자리에서 건져 아들의 신분을 주셨습니다. 이제 새로운 신분에 맞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이다”라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