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 날짜 : 2024.12.08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 본문 : 마5:17~19
성경본문 및 요약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마5:17~19)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얼마나 축복받은 자들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 모두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더 사랑하며 그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함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리기를 바란다. 오늘 말씀을 세 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1) 성경의 절대성에 대하여 살펴보자. (17절)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가리켜서 성경을 폐하는 자라고 비난했다. 반면 자기들은 성경에 충성된 자들이라고 자처했다. 그 한 예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며 어떤 작은 일들도 삼가하게 했다. 따라서 환자가 생겨도 조금이라도 병을 낫게 한다면 그것은 일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계명을 어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안식일에 38년된 병자를 고치셨으며 그가 누워있던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까지 하셨으니 이런 예수님을 보고 저들은 성경을 폐하는 자라고 비난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에 있는 그 어떤 말씀도 폐하려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시려고 오신 것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시는 삶을 보여주셨다.
2) 성경의 영원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18절)
성경 말씀은 영원하다. 따라서 아무리 성경이 권위 있는 말씀이라 해도 그 말씀이 영원하지 못하고, 시대에 따라서 바뀔 수밖에 없다면 성경은 절대적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결코 변할 수 없는 영원성을 가진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모세 보다도 수백년 이전 사람들이다. 모세는 예수님보다도 1400년 앞선 사람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시대를 초월해서 영원불변한 진리의 말씀으로 남아 있음을 예수님은 보여주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지금도 살아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면서 우리길의 빛이고 우리 발의 등이 되어서 우리의 발걸음을 의의 길로 승리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3)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받을 축복에 대해서 살펴보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성적으로 재해석 하였고 자기들 마음대로 수정하였다. 그런 이들이기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불리워진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한다. 그러자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존중히 여겨주셔서 “큰 자”라고 일컬어 주실 것이다. 그러니 이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큰 자라 불리움을 받은 우리들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자. 그래서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다 받고 하나님께로부터 큰 자라 일컬음을 받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