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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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예배

용서하면 용서받고
  • 날짜 : 2025.03.09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 본문 : 마6:14~15
성경본문 및 요약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하여 여섯 가지의 기도 제목을 가르쳐 주셨는데, 오늘 본문은 그 여섯 가지 기도 제목 중 다섯 번째의 간구 즉 용서에 관한 간구를 다시 한번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용서가 우리의 기도 생활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 용서의 이유

 

왜 우리가 용서해야 하는가?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연약하다.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죄를 짓고 살기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그 죄를 그대로 가지고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하게 누리며 살 수가 없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죄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 수 있는가?

원리는 간단하다. 용서하면 용서받고 용서하지 못하면 용서받지 못한다.

2) 용서의 방법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후 두 번 다시 그 죄를 기억조차 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용서는 한마디로 잊어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일단 용서했다면 깨끗이 잊어야 한다. 나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기억나게 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용서해야 될 방식이다.

 

3) 용서의 비결

 

용서의 비결은 간단하다. 우리가 용서해야 될 사람을 밉게 보지 말고 곱게 봐주면 된다.

우리가 인생길을 가다 보면 여러 가지 환난의 바람이 불어닥칠 때가 있다.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그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러한 것들을 우리를 위해서 허락해 주시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너와 나 사이의 인간관계 속에서 아직도 풀지 못하고 매여져 있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다 풀어버리고 마음에 자유함을 누리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우리 모두의 얼굴이 그 옛날 스데반집사의 얼굴처럼 천사의 얼굴처럼 환하게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일오전예배 목록
번호 제목 설교자 본문 일자
10 용서하면 용서받고 최병일 담임목사 마6:14~15 2025.03.09
9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③ 최병일 담임목사 마6:9~13 2025.03.02
8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② 최병일 담임목사 마6:9~13 2025.02.23
7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① 최병일 담임목사 마6:9~13 2025.02.16
6 바르게 기도하라 최병일 담임목사 마6:5~8 2025.02.09
5 오른손이 하는 것을 최병일 담임목사 마6:1~4 2025.02.02
4 사랑하며 삽시다 최병일 담임목사 마5:43~48 2025.01.26
3 너그러운 삶을 살자! 최병일 담임목사 마5:38~42 2024.01.19
2 진실되게 살아가는 우리 최병일 담임목사 마5:33~37 2024.01.12
1 결혼의 대원칙 최병일 담임목사 마5:31~32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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