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대원칙
- 날짜 : 2025.01.05
- 본문 : 마5:31~32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결혼의 대원칙 (마5:31~32)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결혼은 신성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으며,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우리의 아내, 우리의 남편을 더욱더 사랑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오늘 본문을 세 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1) 성경에 나타난 결혼의 원리
① 결혼은 신성하다
결혼은 하나님이 맺어주신 것이기에 신성하다.
② 결혼은 독점적이다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을 만드시고 그 두 사람을 짝지어 부부가 되게 하셨다.
③ 결혼은 영속적이다
영원불변토록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다.
2)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가르침
그들의 가르침에 의하면 이혼증서만 써주면 남자는 언제라도 거리낌없이 자기 아내를 버릴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이혼은 전혀 수치스럽거나 죄 의식을 느낄 필요도 없고, 오히려 용기 있는 행동이요 종교적인 의무로까지 간주되었다. 이것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구약의 율법을 잘못 해석한 결과였다. 그런데 율법에 이혼증서를 써주라 함은 경제력이 없는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었다. 이와 같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가르침은 그 당시 사람들을 온통 성적방종의 상태로 몰아넣었고 도덕적으로 문란하게 만들었다.
3) 예수님의 가르침
요8장에 보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들려온 여인에게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두 번 다시 똑같은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이미 과거에 쓰라린 경험을 했다 할지라도, 두 번 다시 똑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지금 나의 아내, 지금 나의 남편에게 더욱더 적극적으로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어주어야 함을 말씀하신다.
결혼은 하나님이 친히 짝지어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아내와 남편을 영원토록 사랑하라는 것이 결혼의 원리요, 결혼의 대원칙임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