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운 삶을 살자!
- 날짜 : 2024.01.19
- 본문 : 마5:38~42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너그러운 삶을 살자! (마5:38~42)
세상 사람들은 악한 자를 대적하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들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고 오히려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1) 성경에 나타난 보상법의 정신에 대해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라 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몇 가지 깨달을 수 있다.
① 하나님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씀을 누구에게 주신 것인가?
재판관들에게 이를 기준으로 재판하라고 주신 지침이다.
② 재판장은 판결을 내릴 때 어떻게 판결을 내려야 하는가?
반드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라고 판결내려야 한다.
③ 이 법을 통해서 우리는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이웃의 몸을 내 몸처럼 귀히 여기면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2)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서
그들은 “악한 자를 대적하라”고 가르쳤다. 그러다 보니 개인들이 사사 로이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려 했다.
사실 개인에겐 그럴 권한이 없고 재판장이 참고할 사항인데 개인이 직접 악한 자를 대적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보상법의 정신을 망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3)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대해서
예수님은 보상법의 근본정신이 사랑에 있음을 4가지 실례로 말씀하셨다.
① 왼편도 돌려대며 (39절)
②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0절)
③ 십 리를 동행하고 (41절)
④ 거절하지 말라 (42절)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낮은 수준의 의를 가지고는 결코 천국 백성이 될 수 없다고 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악을 행하는 자라도 대적하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