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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신앙인의 언어생활
  • 날짜 : 2023.02.05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 본문 : 마5:33~37
성경본문 및 요약
신앙인의 언어생활 (마5:33~37)

오늘 본문에 “맹세”라는 말이 여러번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런데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습성이 있었는데 이렇게 맹세해놓고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고 만다. 그래서 율법에서는 지키지 못할 맹세는 하지 말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예수님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언어생활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해 말씀하셨다.

1) 참된 말을 해야 한다.

진실된 말을 해야 한다. 거짓말은 입 밖에 내어서는 안된다.
“오직 너희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마5:37)
옳은 것은 옳다, 그리고 아닌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라는 것이다. 즉, 참된 것을 말하라고 하시는 뜻이다. 그런데 옳은 것도 옳다고 하지만 분명히 그 사람이 잘못되어 가는데도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고 부추기는 사람도 있다. 이는 옳은 모습이 아니다. 우리는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유익한 말을 해야 한다.

아무리 사실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이 들어서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 말이 있다. 그런데 들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큰 상처를 주는 말은 아예 입밖에 낼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들어서 유익하고, 다른 사람을 위로해주고 또 힘을 북돋어 줄 수 있는 말만을 우리가 해야 되는 것이다. 말이라 해서 다 말이 아니다. 이 말을 상대편이 들었을 때 유익하겠는가를 생각하면서 우리는 말을 가려서 해야 될 것이다.

3) 필요한 말만 해야 한다.

아무리 그 말이 참되고 아무리 그 말이 유익하다 할지라도 수다스러운것과 말이 많은 것을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신다. 따라서 “옳다”,“아니다” 그 이상의 말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서양속담에 “침묵은 금이지만 웅변은 은이라”라고 했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가만히 침묵을 지키는 것보다는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란다.
이제 말씀을 맺겠다. 이사야는 성전에서 기도하는 중 환상을 보았는데 천사들이 날개를 펴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었다. 그 순간 이사야는 자신은 입술이 부정한 자 인데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으니 이제 망하게 되었다고 탄식을 한다. 그러자 천사가 활활 타오르는 숯불을 가져다가 이사야의 입을 지져준다. 그러면서 “이제는 너의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해졌느니라”라고 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이사야에게 있었던 체험들이 있어야 될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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