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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생각하는 사람 모세
  • 날짜 : 2022.02.27
  • 본문 : 행7:18~29
  • 설교자 : 최병일 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생각하는 사람 모세(행7:18~29)



  전7:14엔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라”라며 형편이 딱하고 어려울 땐 뒤를 돌아보고 생각하라고 하였다. 착한 사람은 착한 생각을 하고 악한 사람은 악한 생각을 하지만 현대인들은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매우 즉흥적이어서 감정적인 결단을 좋아한다.



  오늘 본문의 모세는 물에서 건짐을 받아 바로왕의 딸, 공주의 양자가 되었다. 성장하면서 애굽의 지도자로서 모든 학문과 지혜를 배웠는데 나이 사십이 되자 자기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을 하게 된다. 이것으로 볼 때 모세는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하다. 그러나 얘기치 못한 일로 애굽 사람을 쳐죽이는 살인자가 되고 결국 자기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친다.



  왜 동족을 생각했던 모세가 이런 불행한 자리로 떨어졌을까?



  동족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포장되어 있었지만 모세의 내면 깊숙한 곳에는 교만한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교만한 생각이란 자기 동족을 구하는 일은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과 자기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아주길 원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런 교만한 생각을 하는 모세를 꺾으신 것이다. 그래서 애굽의 왕자에서 미디안 광야의 목동이 되어 40년간 묻혀 살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자기가 아닌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진행하시며 하나님이 마무리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교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잠30:32) “주 앞에서 낮추라”(약4:10) 내 손으로 입을 막는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이것이 축복의 비결이다.



  이런 모세에게 하나님이 호렙산 떨기나무 아래로 찾아오셨다. 그리고 그의 민족을 출애굽 시키는 위대한 일들을 맡기시려 한다. 그 순간 모세는 자기는 할 수 없다고 한다 능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혀가 뻣뻣하여 말을 할 줄 모른다며 겸손하게 자신을 내려놓는다. 하나님은 이런 모세에게 능력의 지팡이를 주시며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을 그에게 맡기신다.



  우리 역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하나님의 은혜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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