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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너희 자녀를
  • 날짜 : 2022.05.01
  • 본문 : 엡6:1~4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너희 자녀를(엡6:1~4)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여러 선물중 가장 소중한 것이기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다’라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이런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 것인가?







  1)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한다.





  “노엽게”란 학대하거나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등 끊임없는 비난과 책망을 통해 낙심케 만드는 일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란 우리의 권위를 내세워 감정적으로 책망하지 말고 자녀를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이 어리다는 것과 우리가 그들을 낳아주고 길러 주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기분, 감정, 인격을 무시해버리고 짓밟을 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럴 때마다 우리 자녀의 마음속에 상처가 남게 되는 것이다.







  2) 자녀를 주의 말씀으로 키워야 한다.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했는데 교훈은 주로 예방적인 차원에서 하는 말이며 훈계는 주로 치료적인 차원에서 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선 우리들은 자녀들이 잘못된 길로 나가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교훈이 필요하다. 그리고 치료적 차원에서 훈계도 필요하다. 아이들의 잘못된 것을 미리 잡아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기 때문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잘 살기보다는 바르게 살도록 가르쳐주고 또 인기 있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존경받는 인물이 되도록 주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할 줄로 믿는다.





  3) 자녀를 신앙적으로 키워야 한다.

  우리의 자녀가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한다 할지라도 그들의 영혼이 지옥불에 떨어지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부모는 그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말씀을 앞세우고 순종하면서 살아야한다 라고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부모 된 우리들이 늘 신앙의 바른 모습을 보여줄 때 우리의 자녀들이 신앙적으로 잘  자랄 수 있다.



  자녀들은 부모가 하는 대로 배운다. 부모가 교역자들을 잘 섬기면, 부모가 교회를 위해 충성하면,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면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다. 부모가 십일조를 떼어먹으면 자녀도 그렇게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이 주안에서 날마다 복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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