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과 다윗
- 날짜 : 2023.04.23
- 본문 : 삼상17:41~49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사울과 다윗 (삼상17:41~49)
블레셋 군대가 거인 골리앗을 앞세우고 이스라엘에 쳐들어왔다. 그런데 이스라엘에는 이 골리앗과 대항하여 싸울만한 장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사울왕은 두려움에 빠져 자신감을 잃고 만다. 이때 전쟁터에 심부름을 갔던 소년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골리앗과 싸우겠다며 달려나가 결국 골리앗을 쓰러트리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그렇다면 다윗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생겨나온 것인가?
골리앗 앞에 서 있는 다윗과 사울왕은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사울왕은 자기 자신과 골리앗과 비교해볼 때, 자신이 너무도 연약한 존재였다. 물론 사울은 다른 사람들보다는 어깨 위만큼 더 큰 사람이였으나 골리앗 앞에서는 작은 존재였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과 같이, 자기 자신과 골리앗과 비교하지 않았다. 다윗은 골리앗과 전능하신 하나님과 비교하였다. 그랬더니 골리앗이 조그맣게 보였다. 그러다보니 용기가, 지혜가, 힘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겼다. 따라서 신앙인들에게 있는 자신감은 우리의 문제와 하나님과 비교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임을 믿으시기 바란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를 연약하게 만드는 세상일들과 여러분 자신을 비교하지 마라.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질병과 여러분 자신을 비교하지 마라.
우리는 그와 같은 어려움 앞에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일 뿐이다.
따라서 여러분을 고통스럽게 하는것들과 전능하신 하나님과 비교해보라.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의 문제들 앞에 커다란 자신감으로 나타나셔서 나의 골리앗을 쓰러트리실줄로 믿는다.
하나님 앞에서의 질병은, 사업은, 골리앗은 정녕 아무것도 아님을 믿으시기 바란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에게 언제나 승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과 어려운 문제와 비교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자신감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