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시련이 올 때
- 날짜 : 2024.01.28
- 본문 : 요6:16~21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인생의 시련이 올 때 (요6:16~21)
행복에 대한 많은 정의들이 있지만 오늘 본문에서의 행복은 목표에 도달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루는데 행복감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자들은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인생의 먼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여러 가지 환난과 시련을 겪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은 우리의 삶이 행복한 인생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시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목이다. 그렇다면 이런 시련이 임할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1) 시련을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약1:2~3)
야고보는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훈련과정이므로 이런 시련이 올 때 기쁨으로 그 시련을 대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시련을 기쁨으로 맞이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시련의 결과를 미리 생각해 본다면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2) 시련이 올 때 참고 견뎌야 한다. (약 1:12)
참으면 인내하면 생명의 면류관, 축복의 면류관이 우리 머리 위에 씌여진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시련은 우리에게 축복을 주기 위한 통로이며 잘 참고 견디는 자에게 엄청난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 연약한 인생들이 이와 같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위기 속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기쁨으로 영접할 때 풍랑이 잔잔해지는 것처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요1:12)
예수님이 내 인생의 시련을 다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전능자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②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요6:19~20)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영접이며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실 때 주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기에 시련을 이길 수 있다.
③ 고난 중에도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다. (요6:21)
풍랑중에 있는 제자들이었으나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는 제자들이다.
이렇듯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하는 것은 세상 걱정 근심이 있어도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더 이상 근심하지 않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여러 가지 풍랑으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계시는가? 찾아오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므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