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야 할 이유
- 날짜 : 2025.06.15
- 본문 : 마7:7~11
- 설교자 : 최병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및 요약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기도해야지 나와 너 사이의 불편한 관계가 비로소 화목한 관계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1) 기도의 응답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의도는 분명하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우리에게 응답해 주신다. 그렇다.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 힘으로 무엇인가 하려고 하기 때문에 실수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응답의 필연성
예수님은 비유로 떡과 생선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당시 가난하게 살던 사람들이 주로 먹던 음식이다.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아버지에게 떡을 달라는데 떡 대신 돌을 줄 아버지가 있겠는가?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아버지에게 생선을 달라는데 생선 대신 뱀을 줄 아버지가 있겠는가? 그런 아버지는 세상에 없다.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은 말할 필요가 없다. 당연히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되는 것이다.
3) 응답의 여러 가지 형태
우리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녀 된 우리들에게 왜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는가? 그런데 기도했는데도 아직 얻지 못했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이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기도의 응답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① “Yes”의 응답이 있다.
긍정적으로 응답하시는 것이다.
② “No”의 응답이 있다.
부정적으로 응답하실 때이다.
③ “Wait”의 응답이 있다.
기다리라는 응답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분이시기에 우리에게 언제나 가장 좋게 하시려고 그렇게 응답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눅 11장 13절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신다고 하셨다. 따라서 우리의 삶 속에 이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기도를 통하여 성령 충만한 여러분이 되시기 바란다.